기후 실천은 손 안의 스마트폰에서 시작된다기후위기가 심각해진 오늘날, 환경을 위한 실천은 거창할 필요가 없다. 대부분의 사람들이 하루 종일 손에 쥐고 있는 스마트폰만 잘 활용해도 환경 보호에 기여할 수 있다. 실제로 한국에는 개인이 탄소발자국을 줄이거나, 자원 절약을 실천하거나, 친환경 소비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전용 앱과 플랫폼이 점차 늘고 있다. 이 앱들은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, 행동을 기록하고 보상해주거나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시각화해줌으로써 ‘보는 것 → 행동하는 것’으로 연결되도록 돕는다. 이 글에서는 필자가 실제 사용해본 국내 친환경 앱들을 중심으로, 무엇을 할 수 있고, 어떤 점이 실천에 도움이 되었는지 체험을 바탕으로 정리해본다. 탄소중립 실천 포인트 앱 – 환경부 ‘탄소중립실천포인트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