‘완전 비건’이 아니어도, 지구를 지킬 수 있다기후변화 대응에서 식습관은 매우 중요한 요소다.하지만 모든 사람이 ‘비건’이나 ‘채식주의자’가 될 수는 없다.문화적, 건강적, 개인적 이유로 고기를 먹는 사람도 여전히 많다.그렇다면 비거니즘이 아니면 환경 보호를 실천할 수 없을까? 그렇지 않다.탄소를 덜 배출하는 식습관, 즉 ‘저탄소 식단’을 실천하는 것만으로도 지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.이 글에서는 누구나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비거니즘이 아닌 저탄소 식생활 팁을 실제 데이터와 함께 소개한다.‘덜 먹는 것’도 실천이다 – 고기 소비 줄이기육류는 탄소 배출의 주범 중 하나다.특히 소고기 1kg을 생산하는 데는 약 27kg의 이산화탄소가 배출된다.하지만 채식주의자가 되지 않더라도, 일주일에 한두 번만 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