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편리한 도시, 높은 탄소 배출서울, 부산, 대구, 인천과 같은 대도시는 대중교통망이 잘 발달했지만, 동시에 교통 부문 탄소 배출량이 높은 지역이다.한국환경공단 자료에 따르면, 수도권의 교통 부문 배출량은 전체의 약 20%를 차지하며, 그중 상당 부분이 개인 차량 중심의 출퇴근과 짧은 거리 이동에서 발생한다.이 문제의 해결책은 거창하지 않다. 출퇴근, 장보기, 주말 이동 습관을 친환경적으로 전환하는 것만으로도 연간 1톤 이상의 CO₂ 감축이 가능하다.이 글에서는 한국 도시 환경에 맞춘 시간대별·목적별 친환경 교통 실천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.출퇴근 – 대중교통과 퍼스널 모빌리티의 조합도시에서 탄소를 줄이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개인 차량 이용을 줄이고, 대중교통 또는 친환경 교통 수단을 활용하는 것이다.지하..